CS 일기장
한화시스템 부트캠프 14기 2개월차 월간 회고록 본문

2월이 지났다.
조금은 후회가 남는 2월이었던 것 같다. 몸 관리부터, 게을러지는 시기였던 것 같다. 최근엔 일정도 많았고 자격증 시험도 있었고,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니, 시간 관리도 시간 관리지만, 일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고르지 않고 지나온 것 같아 살짝 아쉬운 2월이었다. 우선순위로 해야 할 것, 미뤄도 되지만 주말에 해야 할 것 등을 구분하고, 남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내 할 것 하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2월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1) 배웠던 기술 Set
Java 객체 지향
객체 지향에 조금 더 배웠다. SOLID를 실습 코드로 보니 흥미로웠고, 이제는 모듈화도 모듈화고 왜 인터페이스를 쓰는가에 대한 이해도 가능해졌다. 영향을 덜 주기 위해서라고 기억을 하고 있으나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복습을 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알고리즘
학부 때, 그냥 될 대로 문제 풀이를 하던 내가, 시간 복잡도를 생각하고 있다.
조금은 발전했으나, 뭔가 번쩍이는 풀이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이건 수학적인 영역이라, 내가 수학적 영역에 뇌를 깨우치는데 잘 안된 부분이라, 아쉽지만 그렇다고 땅만 칠 수 없는 노릇이니, 지금부터 짬짬히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자
JDBC
Java와 Database의 연결을 통해, DB의 데이터를 코드에서 가져다 쓸 수 있는 기술인 JDBC에 대해 배웠다.
Connection을 통해 사용하는 부분과, 객체 지향의 개념이 많이 연관되어 나왔다.
Servlet
Server Side Rendering에 대해 배우며 GET, POST의 차이점을 다시 상기시키고, 요청에 따른 MVC 패턴으로 로직 작성과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이 부분에서 포워딩과 리다이렉트 쿠키와 세션에 대해 배웠는데, 포워딩과 리다이렉트는 정말 흥미로웠다. 웹에 대해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페이지 로드 되는 것에서 방식이 여러 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Spring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무지하다! 빈이 생성되는 과정, 스프링 컨테이너 개념적으로 잡을 수 있어서 좋은 부분이었다.
개념적인 부분을 이번 주말엔 다시 잡고 싶다. 결국 POJO(평범한 자바 클래스)가 빈 형태가 되어 프레임워크에게 제어가 역전 당하는 개념과 의존성을 주입하는데, 이때 추상 메소드로, 변경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는 부분은 머리에 깊게 새겼다.
2) KPT
keep
당수당복을 최대한 할려고 하고, 코드를 천천히 읽어보며 실행도 해본다. 이 부분에 대해서 유지하며 복습을 템포가 밀리지 않는 내가 되야겠다.
Problem
이번 달은 문제가 너무 많아 산더미다. 알고리즘을 꾸준히 다시 해야할 것 같다. 2일에 한 문제씩이라도 해야, 수료하고 바로 코테 준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게으르게 게임하는 것은 고쳐졌다. 아무래도 이번 달은 많이 망친 것 같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교정이 되고 있다. 수면 시간 개선 + 주말 중 하루는 복습을 위한 시간 + 꾸준한 잔디 채우기가 3월에 목표이다.
Try
시간에 쫓기지 않는 마인드를 연습하고 싶다.
이번 한 달을 회고해보니 계속 시간에 쫓긴다고 생각하니, 나는 알고리즘을 풀어야 할 때 아 복습해야 하는데, 복습을 할 때에는 아 백준 해야 하는데 하면서 이도 저도 아닌 왔다 갔다 alt + tab 했다가 안 했다가 무슨 어린아이처럼 휘둘리는 거 같았다. 이 부분에 대한 마인드 컨트롤 + 멘탈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후회 없이 이 과정을 해보자고 했는데 3/1 지점 중 절반이 후회되는 달이였다. 목표한 것을 전부 채운다기 보다는 절반씩 해도 잘한 거라고 생각하며 나를 다독이며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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