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일기장
한화시스템 부트캠프 7주차 회고록 본문
보상 심리란 무엇일까... 완전히 이사도 마치고, 이제 생활에 익숙해지며 연휴를 거쳐 잘 정돈되어있던 습관도 살짝 망가지니, 본격적으로 집에 오면 어...? 나정도면 열심히 산 거 아니야? 하고 보상 심리로 나에게 게임을 선물 했다. 할 일도 다 안 끝내고. . . 부트캠프를 진행해오면서, 이만큼 최악으로 보냈던 주가 있을까? 싶은 주였다. 절대 다신 이러지 말자
이번주는 무엇을 배웠나?
이번 주는 컬렉션과 람다 그리고 스트림에 대해 배웠다. 입출력에 통로인 그 스트림이 아닌 다른 스트림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컬렉션을 다시 배우면서, 자료 구조를 배우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결국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저장하는 것에 특징 및 차별점이 있는(Hash, Tree) 등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큰 틀인 List, Set, Queue는 Iterable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상속해 반복자인 Iterator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Map은 key, Value로 자료를 저장하는데 Key 값의 중복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키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일 때 사용해야 겠다는 스스로의 생각을 적립했다.
람다와 스트림
사실 람다식을 사용하면 코드가 줄어든다 정도로만 알았지, 스트림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이것 또한 함수적 인터페이스라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실제 구현되는 클래스를 만드는 것에서 -> 블록 안에 오버라이딩 메소드를 작성해 이벤트 처리되던 옛날 형태에서 -> 지금의 람다식 형태의 변천사를 보니 와 람다가 이렇게 된 거였구나, 하고 JS에서 무지성 화살표 함수 GET, POST API 요청 함수를 남발하던 나를 반성하게 됐다.
스트림은 조금 더 정리가 필요하고, 결국 메소드 체이닝 처럼 중간에 가공 과정을 거쳐, 원하는 형태로 출력까지 줄어든 것을 보며 지금까지 배웠던 기존에 가공처리 코드를 확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이 과정을 처음부터 남발하면, 그냥 실력이 늘지 않아, 프로젝트 기간이 아니라면 리팩토링 때 스트림 사용해 리팩토링을 통해 이해를 해야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해는 얼추되나, 내 뇌와 코드 작성 시간에 활용하기는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다.
SOLID
객체 지향의 5가지 특징으로 알고는 있었으나, 코드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이것을 잘 적립하기 위해서 다음 주에는 뉴뉴 동한으로 태어나 다음 주 안까지는 자바 정리를 끝낼 것이다.
1) 좋았던 점
1. 사이드 프로젝트 시간
자바 수업이 끝이 나고 선생님께서, 사이드 프로젝트 시간을 주셨다. 완성하지 않아도 되니 깃허브에 Issue 발행 및 깃허브 문서화가 잘 되게끔 프로젝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기존 팀에서 인원을 나누어 작업을 진행했다. 우리 팀원은 4명(어쩌다보니), 선생님께서 프로젝트를 할 때에 어떤 것을 하였는지 기록하며 이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 잘 기록하고 면접에서 써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프로젝트 퀄리티 보다도 그것이 면접에서 훨씬 중요하다고 하셔서 기록을 잘 해보고 깃허브 실습을 해볼려고 한다. 아직은 손에 익지 않는다. 팀원들과 깃허브 설정하다가 현재 Graph는 조금 개판이다.
죄송해요 우리 팀원분들, 어쩌다보니 내가 팀장 PM이 된 거 같아 신기하다. 나 같은 허접이도 PM을 하는구나 뭐 이것도 경험이지 하고 이런 시간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취직하고도 사이드 프로젝트는 계속 해보고 싶었는데, 미리 미리 경험 쌓아볼려고 한다.
2. 간식 시간
발렌타인데이 날, 나랑 내 짝꿍님이 계속 장난치는데 정말 잘 받아주시는 수지님께서 우리 기수 전체에 간식을 싸주셔서 주셨다. 그제서야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을 알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 받은 건 돌려줘야 하는 성격이라 답례를 어떻게 해드릴까 고민중이다.
3) 짝꿍과 주말 공부
마이 짝꿍께서 이 주말, 특별히 신대방삼거리역에 와주었다. 사실 주말에 공부하자고 할 때 해야하는 것을 알았지만 이번 주 나를 망친 보상 심리 + 집 없었으면 진작 죽었을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집돌이인 나인지라 처음에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지만 같이 공부를 하고 다형성에 대해 복습하며, 이제는 다형성의 고수가 되었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그리고 이 글 보는 사람들은 이 돈카츠 집 꼭 가세요... 이건 삶의 혁명입니다.
2) 부족했던 점
보상 심리 줄여 이제 게임하면 뒤에 강도가 널 습격한다 생각해
3) 개선해야 할 점
수면 시간 개선이 필요하다 느꼈다. 람다 뒷 수업 부분이랑 SOLID 때 정말 수업을 못 따라 갔다. (조느라)
보상 심리와 연관되는데, 그것을 채우느라 늦게 잤다.
선생님께서, 공부를 계속 해야 하다 보니,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적절한 휴식도 취해줘야 한다고 설명해주셨다. 뇌과학에 대해 가끔 설명해주시는데 재밌다. 그래서 뇌과학 책도 샀는데,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이번주를 적절한 휴식(사실 적절하지 못함)이라 생각하고 다시 1주차의 자세로 돌아가는 내가 되어야겠다.
벌써 아쉬운 주가 2개... 이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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