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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스템 부트캠프 4주차 회고록

덩할 2025. 1. 25. 00:31

글을 쓰기에 앞서...

헤에... 와타시가... ?

3주차에 쓴 글이 생각보다 잘 썼다는 반응들을 받아... 타게 되었다... 기분이 순간 좋아졌다.

글을 읽는 것을 좋아했지, 쓰는 것은 별 관심이 없었으며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 한화 시스템 부트캠프에 회고록이 있는 것도 내가 이 과정을 하게 된 추가적인 이유였는데, 상을 타니 매우 기분이 좋아졌다.

모두 감사합니다:))

14기 동기들이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가져줬다. 댓글 써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특히나 댓글 많이 달아준 우리 질 수 없조 고맙습니다. 소정의 상품은 잘 썼습니다. 다음 우수 회고록도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잘해줘야겠다 마음을 다짐하게 되었다. 다른 조원 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저도 꾸준히 방문해서 좋아요도 누르고... 댓글도 쓰고...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월요일에 발표를 했다. 우리 조는 데이트 스케치라는 데이트 코스 추천 및 장소 추천 서비스를 준비했고, 주말 내내 투자한 결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내가 모델링 부분에서 모자라서, 그 부분에서 아쉬웠다. 조금 더 세심함을 갖춰야 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맡은 부분에 이거 뭐지? 하는 부분 없이 내 역할을 다 하며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게 된 프로젝트였다. 발표해준 우리 팀원 너무 잘했고 우리 팀원들 정말 고생했어요!

 

https://github.com/rainyday1367/be14-1st-cant_lose-Date_Sketch

 

GitHub - rainyday1367/be14-1st-cant_lose-Date_Sketch: 🐶권민수🐱신민경🐰이예원🐼이준규🐻‍❄️정동한

🐶권민수🐱신민경🐰이예원🐼이준규🐻‍❄️정동한🐯조윤태. Contribute to rainyday1367/be14-1st-cant_lose-Date_Sketch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우리의 결과물입니다. 조금 더 ReadMe를 다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 우선 순위를 생각하며 할 일들을 해야겠다.

 

그래서 글쓴이님? 이번주에 뭐하셨는데요?

아 네... 이번주는 자바를 배우기 시작했다.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배운다는 기본적인 실행문 구조와 변수와 상수, 반복문, 제어문,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라는 프로그래밍에 방법론을 배웠다. 해당 방법론을 기점으로 메소드와 자바에서 많이 사용되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 불리는 API에 대해서도 배웠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이나 개념들을 객체로 보고, 사건이 발생한 것을 객체와 객체의 상호작용이라고 보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이다. 해당 개념을 알아야지 자바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고, JVM의 메모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변수는 stack, 객체는 heap이며, 객체에 대한 변수는 stack 메모리에 생성되지만 참조하는 주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배울 수 있었다. 사실 학부 시절에 매우 헷갈렸던 개념들이라, 조금 더 정리를 해야하고, 객체 지향이라는 패러다임에 요소들을 코드로써, 보일 수 있으며 설명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다듬어야겠다.

 


1. 좋았던 점

1) 객체에 대해 이해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학부 시절, 참조 자료형이라는 것에 대해 이해 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이게 왜 변수가 되기도 하고? 내가 아는 자료형은 int, char 이런건데... 왜 내가 만든 클래스 이름이 자료형이 되지... 하고, 이해를 못했는데, 클래스는 객체를 만들기 위한 도구이며, 사용자 정의형 타입이고 관련있는 속성과 기능의 묶음이다. 라고 이해를 해보니 객체라는 하나의 존재로 보니 이해가 되었다.

기능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속성을 도출하는 것이 좋은 방식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2) 모듈화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나는 학부 시절에, 기능별로 메소드로 나누며 코딩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됐다.(굳이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ps 문제 풀이를 할 때에도 실행문인 main 문에 모두 때려넣고, 문제를 풀던 버릇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클린 코드라는 개발 서적에서 밝히는 모듈화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결국 가독성과 유지 보수를 위해 지킬 부분은 지키며, 주석을 잘 다면 되는 문제였는데 왜 학부 시절에 나는 그렇게 고집을 부렸을까 모르겠다. 결국 장난감 조립하듯이 코드도 짜보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며 본인이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자바를 손에 놓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3) 동기들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프로젝트 끝나고 미리 시간이 맞는 사람들과 다 같이 목요일에 회식을 했다. 사람이 많긴 했어도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 평소에 얘기를 해보지 않았던 동기들과도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꽤나 재밌는 시간이였다. (라고 말하지만 제일 먼저 튀었다.) : 런의 신

 

4) 동기들의 프로젝트 결과

다들 정말 잘 만들었다. 각 조마다 장점이 돋보이는 발표였다. PPT와 Figma를 통한, 시각적인 발표에서 강점을 가진 팀, 개발자 같은 자세로 오류에 대한 트러블 슈팅에 대해 발표를 준비하고 Github에 issue를 깔끔하게 정리한 팀, 로고를 이쁘게 만들며 readme를 정석적으로 잘 만든 팀, 향후 개선점등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넣은 팀 보면서 각자 장점들이 돋보인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조는 성능 향상과 쿼리문에서의 디테일, 처음 설계했던 방향성을 칭찬받았다. 발표자분들도 발표를 수준급으로 잘해서 놀랐다. 나는 발표 못하겠네 이런 멋쟁이들 ;


2) 아쉬웠던 점

1) 저번 주 계획을 못지킴

저번주에 SQL 문제 풀이를 많이 한다고 하였으나, 이번 주에 너무 약속이 많았다. 어쩔 수 없다고 하기도 그렇다. 사실 SQL 복습부터 특정 부분이 밀려있다. 이 부분을 연휴를 이용해 개선하자

 

2) 말

말실수를 이번 주에 조금 많이 한 거 같다. 회식이 있다보니, 어색해서 분위기 및 텐션을 억지로 올리다가 내가 말 실수 한 부분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부분에 14기 동기들에게 기분이 나빴던 사람이 있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미안해요. 저는 잘 지내고 싶어요. 


3) 개선해야 할 점

1) 배웠던 것에 대한 복습

지금까지 3주를 다니며 아무래도 부트캠프 특성상, 속도가 빠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에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첫 시험 결과가 나 스스로 실망한 점수대였기 때문에, 복습이 중요하다라고 느꼈다. 아무래도 이 기간 동안만 코딩을 열심히 하겠다는 그런 각오로 현재 과정을 수강 중인 내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복습을 해야겠다.

 

2) 자바 PS

자바를 다시 배웠고, 꾸준히 문제 풀이를 해야겠다. 자바의 메소드들에 대해 블로그에 정리하고, PS 오답 노트도 다시 올리는 내가 되어야겠다. 이 블로그가 나의 기록들로만으로 가득 찬다면, 만족감이라는 감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연휴 때 1개 이상은 꼭 올려보자...!


주말부터 연휴이다. 이 기간에 스프링 책을 들고가 스프링에 대해 학습하고, 밀린 복습, 자바에 대한 학습 등을 목표를 세워놨던 것을 지키고 돌아오고 싶다. 이제 4주! 프로그래밍에 관한 것 말고도 배워가는 것이 꽤 있다. 더 열심히 하자:))